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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삼겹살 가격에..소비자는 '금겹살', 한돈농가는 '죽겠삼'

by SB리치퍼슨 2024. 1. 30.

삼겹살 가격에..소비자는 '금겹살', 한돈농가는 '죽겠삼'



외식 물가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삼겹살 가격이 끝도 없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금겹살'이라는 말이 종종 나오고 있는 삼겹살, 식당에서 접하는 삼겹살 가격은 더 이상 서민 음식이 아닙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한 외식 평균가격은 200g 기준으로 1만 9,429원.   😭😭😭

2년 전보다 35%나 오르면서 이제 1인분에 2만 원을 넘는 곳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외식업체들은 각종 재료비와 인건비가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삼겹살 소매가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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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럼 축산농가가 돼지고기를 공급할 때의 도매가격은 어떨까요?

지난해 6월, kg당 5천5백을 넘던 돼지고기 도매가는 6개월 만에 4천 원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소매가격이 치솟다 보니 소비가 위축돼 도매가격이 힘을 못 쓰고 있는 겁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70%나 뛰면서 사룟값과 고금리에 축산농가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축산농가 관계자는 "사료 원인이 제일 크고 두 번째로는 아시다시피 전기요금이나 인건비나 자재비나 모든 물가가 상승 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플러스 알파까지 돼서 사실 농장이 되게 어려운 거죠."라고 말하였습니다.

작년 기준 한돈 농가 4천여 곳의 누적 적자는 1곳당 1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는 수입산을 늘리기 보다 한돈농가의 한돈을 구매하여 여름에 판매한다 든지 하는 방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우울한 소식은, 앞으로 삼겹살 소비자 가격이 더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투자자 입장에서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닭고기나 해산물 판매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경매시스템이 개선되어서 불법 경매 가능성이 없어지게 되고 도매가와 소매가의 차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추진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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