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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활] 냉장고에 바나나를 넣으면 검게 변하는 이유 냉장고에 바나나를 넣으면 검게 변하는 이유? 일단 다른 과일들을 냉장고에 넣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보통 대부분의 과일은 반드시 차게 해서 먹는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과일을 차게 해서 먹으면 맛이 훨씬 달라지며, 단맛이 온도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입니다.과일의 단맛은 주로 포도당과 과당에 의한 것으로, 저온일수록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5℃일 때는 30℃일때의 약 20%나 상승합니다. 반면 신맛은 온도가 낮을수록 약해지므로 과일을 차게 해서 먹는 것이 단연 맛있습니다. 단 차게 한다고 해도 10℃전후의 온도가 적절합니다. 너무 차게 하면 향기가 없어지고 혀의 감각도 마비되어 모처럼 준비된 단맛을 맛볼 수 없습니다.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으로 적당합니다.그러나 여기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2019. 8. 4.
[자연/과학] 야광물질의 원리 야광물질의 원리 교통표지나 시계, 계기의 문자판 등에 있는 야광물질은 정확히 말하면 인광을 내는 물질입니다. 어떤 물질에 빛을 쪼일 경우 쪼인 빛과 다른 빛이 그 물질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형광이라 합니다. 인광이란 쪼이던 빛을 제거해도 계속 빛을 내는 것입니다. 인광을 내는 인광체는 어떻게 오랫동안 빛을 발할까요? 인광체가 빛을 흡수하면 이를 구성하는 물질의 전자는 들뜬 상태가 됩니다. 전자는 에너지를 받으면 들뜬 상태가 되었다가 에너지를 방출하며 바닥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이때 전자가 방출한 에너지가 빛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인광체가 빛을 제거한 후에도 계속 빛을 내는 것은 전자가 바로 바닥상태로 떨어지지 않고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중간상태를 거친 다음 다시 바닥상태로 돌아가면서.. 2019. 8. 4.
[생활/의학] 벌레 물린데 침 바르면 효과 있나? 벌레 물린데 침 바르면 효과 있나?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침을 바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침을 바르면 가려운 것도 줄어 들고 상처도 빨리 아무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침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아물게 할까요?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 센터 이상일 소장은 벌레 물린데 침을 바르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침 속의 세균으로 인해 상처가 덧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침을 발랐을 때 가려움이 줄어드는 것은 침이 알카리성이어서 산성인 벌레의 독을 중화시켜 자극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침은 90%의 물과 유기, 무기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항균, 소화촉진, 혈액 응고 촉진등의 작용을 합니다. 침의 성분 중 면역글로블린 이라는 단백질이 항균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이 단백질의 양은 극히 적기 때문에.. 2019. 8. 4.
[과학/의학] 한국인이 눈이 작은 이유 한국인이 눈이 작은 이유 혹한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황인종을 가리켜 흔히 ‘몽골리안’이라 부른다. 현생인류의 조상인 슬기사람이 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고 보는 단일지역기원설에 따르면(과학동아 2000년 2월호 ‘인류는 어디서 발생했는가’ 참조), 흑인종과 백인종은 약 12만년 전에, 백인종과 황인종은 약 6만년 전에 인종적으로 분화됐다고 한다. 황인종의 두가지 종류 그런데 몽골리안에도 종류가 있다. 북방계와 남방계가 그것이다. 남방계 몽골리안은 지금부터 4만-2만5천년 전 무렵 아시아대륙의 남쪽, 태평양의 하와이와 폴리네시아 제도 등에 거주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현재의 동남아시아인처럼 눈이 크고 쌍꺼풀이 발달했으며 팔과 다리가 긴 호리호리한 몸매를 지녔다. 이들의 일.. 2019. 8. 4.
[의학/생활] 사람이 놀라면 왜 얼굴이 하얗게 될까요? 사람이 놀라면 왜 얼굴이 하얗게 될까요? 갑자기 무서운 맹수를 만나거나 겁이 날 때는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어째서 긴장하면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공포에 싸일 때 얼굴의 혈관들이 순식간에 오므라들기 때문입니다. 얼굴의 혈관이 오므라들면 혈액이 평소보다 적게 흐르게 되어 자연히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입니다. 갑자기 놀라게 되면 심장이 빠르게 뛰기도 하는데 심장이 빠르게 뛰면 혈관이 오므라들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교감심경의 작용이라 하는데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놀라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수도 있으니 항상 침착해야 합니다// 2019. 8. 2.
[과학/상식] 비가 오면 왜 머리가 더 곱슬해 질까요? 비가 오면 왜 머리가 더 곱슬해 질까요? 먼저 왜 어떤 머리는 곱슬머리이고 어떤 머리는 직모일까요? 그이유는 곱슬머리와 직모는 단면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곱슬머리 한가닥을 절단해서 그 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납잡한 모양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직모의 단면은 둥근모양입니다. 왜 단면의 모양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평평한 종이의 아래쪽을 손가락끝으로 붙잡고 책상위에 똑바로 세울수 있습니까? 안될것입니다. 종이는 즉시 구부러지죠. 단면이 납작한 곱슬머리의 경우도 마찬가지 현상입니다. 반면에 종이의 원통 모양으로 말아 놓는다면 똑바로 세우기가 쉽습니다. 단면이 둥근 머리카락도 똑같은 이유로 곧게 서 있는 것입니다 원통모양은 힘을 받기 때문에 구부러지지 않아야 할.. 2019. 8. 2.
[자연/과학]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바다나 호수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이유와 같습니다. 태양광선이 하늘의 공기입자나 바다의 물입자와 부딪히게 되면 산란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백색 태양광선은 서로 다른 파장을 가진 여러 빛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파장이 길면 길수록 붉은 빛이 되고 짧으면 짧을수록 푸른 빛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산란현상은 파장이 짧은 빛, 즉 파란색 빛에서 잘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바다나 호수가 푸른빛을 띠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그러나 바닷물이 맑은 푸른 빛을 띠는 경우는 바닷물 속에 불순물이 없을 경우입니다. 만약 바다에 모래알갱이나 플랑크톤 또는 물고기들이 많을 경우에는 태양광선이 이것들과 부딪혀 산란 또는 반사작용을 일으.. 2019. 8. 2.
[문화/사회] 한국의 목욕 문화 우리나라의 목욕 역사 서양과 마찬가지로 동양에서도 고대부터 대중목욕탕이 있었다. 대체로 동양에서는 불교가 전래되면서 목욕이 종교의식으로 승화되어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서양과는 다르게 제의를 위한 자기 정화의전신적 성격을 더 많이 지녔던 것. 우리나라는 신라시대에 목욕제계를 계율로 삼는 불교가 전해지면서 목욕이 습관화되었으며, 마음을 깨끗이 하라고 죄수에게 목욕벌을 내리기도 했다. 조선시대 때 특히 혼례를 앞둔 규수는 살갗을 희게 하기 위해 인삼탕, 창포탕, 복숭아잎탕, 쌀겨와 쌀뜨물, 밀가루 등을 세정제로 썼다. 이처럼 시대와 종교에 따라 그 의미를 달리한 우리의 목욕 문화는 단순히 몸을 청결히 하는 것 이상의 의미(의식과 청결)를 가지고 있다. > 고조선 우리나라 민족의 청결사상과 흰 .. 2019. 7. 31.
[건강/의학] 헌혈에 대한 몇가지 사실과 오해 헌혈에 대한 몇가지 사실과 오해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의 일부를 떼내어 다른 사람에게 주는 숭고한 행동입니다. 몸의 일부를 떼어준다는 점에서 보면 장기 기증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피를 대신할만한 것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여러가지 병이나 부상으로 피가 부족하여 사경을 헤메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에게 피를 나누어 주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피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학교가 방학을 하면 피 부족은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헌혈을 하면 자신의 피를 400ml정도 뽑아내게 됩니다. 뽑아내는 피의 양은 나라마다 국민들의 여러가지 상태를 고려하여 정하는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좀 적게 뽑는 편입니..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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