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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패스트 푸드 예쁜 의자에 담긴 비밀 패스트 푸드 예쁜 의자에 담긴 비밀 시내 곳곳에서 발견되는 햄버거 가게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서 좋다. 빨갛고 노란색의 플라스틱 탁자와 의자도 참 예쁘다. 거기에 친구와 마주 보고 앉아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고 콜라를 마시노라면 참 멋져 보인다. 더구나 이 의자들은 딱딱하게 각진 의자가 아니라 부드러운 곡면으로 돼 있어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잘 받쳐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저 보기에는 이렇게 예쁘게 생긴 의자가 사실은 30분 이상 앉아 있기에 불편하다는 사실을 독자 여러분은 알고 있는지? 게다가 이 의자와 탁자들은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디자인된 것이라면? 패스트푸드점의 의자는 깔끔하고 예쁘게 생겼지만 사실은 30분 이상 앉아 있기에 불편하도록 '의도적'으로 디자인돼 있다. 패스트.. 2019. 7. 23.
[과학/문화] 속담속의 과학 속담속의 과학ㅡ 1.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여름비는 잠비요, 가을비는 떡비다.: 비에 관한 속담 중 많은 것은 비가 언제 올 것인가 하는 것이다. 즉, 어떤 징후를 보면 비 올 것을 미리 알 수 있는가 하는 것에 관한 것이 많다. 비올 것에 대한 예측은 동물을 통하거나, 하늘의 상태를 봐서 판단했다. 2. ' 가물 때 개미가 거동하면 비가 온다.' ' 개구리가 처마 밑으로 들어오면 장마진다. '' 여우는 비오기 전에 굴을 막는다. ' - 동물의 생태를 보고 비가 올 것을 판단한 속담 3. 청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 - 울음소리를 들은 30시간 내에 비가 올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4. '모기가 하늘에 떼지어 모이면 비가 온다. '제비가 분주하게 먹이를 찾으면 비가 온다. ' - .. 2019. 7. 23.
[과학/사회] 돌다리의 아치형 쌓기 돌다리의 아치형 쌓기 물이 깊고 폭이 넓은 강을 이어 주는 돌다리를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전세계의 어느 돌다리를 살펴보아도 돌덩이들은 아치형으로 쌓여져 있다. 돌을 그렇게 쌓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1. 외적 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2. 역학적 구조를 위해서 3.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답 2. 튼튼한 다리를 축조하기 위해서다 아치형으로 쌓여진 돌다리는 의외로 튼튼하다. 얼핏 생각하면 돌덩이들이 툭툭 떨어지거나 와르르 무너져 내릴 것 같다. 하지만 아치형으로 쌓여진 돌덩이들은 이웃 돌들과 서로서로 단단히 고정되는 작용을 한다. 다음과 같은 원리로말이다. 다리 위에서 내리누르는 힘은 양 옆으로 전달되어 밀려나려는 힘으로 바뀐다. 그렇게 밀려 밀려 옆으로 전해지고 전해진 힘이.. 2019. 7. 23.
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심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개발이 가속되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바깥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비교적 빈곤 계층이 많이 사는 정체 지역에 진입해 낙후된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주민을 몰아내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1964년 영국 사회학자 루스 글래스가 런던 도심의 황폐한 노동자들의 거주지에 중산층이 이주를 해오면서 지역 전체의 구성과 성격이 변하자 이를 설명하면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신사 계급, 상류 사회, 신사 사회의 사람들’을 뜻하는 gentry와 화(化)를 의미하는 fication의 합성어다. 2019. 7. 21.
[과학/의학] 손가락 길이가 제각각인 이유 손가락 길이가 제각각인 이유.. 손가락 길이가 제각각인 것은? 사람은 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시작하고부터 만물의 영장으로 군림할 수 있게 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만약 다섯손가락 길이가 똑같다면 그래서 손재주가 발달하지 않았다면 인간의 두뇌 발달도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학자들의주장이다. 다시말하면 인간은 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부터 두뇌도 눈부시게 발달, 오늘의 인류문명과 문화를 창출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람의 다섯손가락 길이가 제각각인것은 바로 손의 효용도와 관계가 깊다. 예를들어 중지를 비롯 가운데 세 손가락이 상대적으로 길이가 긴 것은 나무 위 생활을 할 때 나뭇가지에 매달리기 쉽게 하기 위했던 흔적이며 엄지손가락이 굵으면서 짧은 것은 물건집기를 능숙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엄지가 중지.. 2019. 7. 18.
[과학/자연] 내 귀에 들리는 목소리와 녹음되어 들리는 내 목소리는 왜 다르게 들릴까? 내 귀에 들리는 목소리와 녹음되어 들리는 내 목소리는 왜 다르게 들릴까? 녹음기에 자기 목소리나 노래를 녹음해 놓고 다시 들어보면 자신의 목소리가 어쩐지 이상하게 들린다. 마치 다른 사람 목소리를 듣는 것 같다. 좀더 멋진 목소리인줄 알고 있었는데 이건 영 아니올시다 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자신의 목소리다. 평상시 자신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은 자기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들은 녹음기에서 나오는 소리와 똑같은 것을 듣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두개골로 연결 된 청신경(聽神經)에 의해 듣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제 목소리보다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사람의 목소리는 기계가 내는, 파장이 고른음과는 다른 자연적인 음성이므.. 2019. 7. 18.
[과학/자연] 목소리를 변하게 하는 헬륨가스 목소리를 변하게 하는 헬륨가스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이상하게 변하게 되는걸 본 적이 있을것입니다. 그 이유는 헬륨의 밀도는 공기보다 낮아서 음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즉 소리는 밀도가 조금 높은곳보다 헬륨처럼 밀도가 낮은 곳에서 더 빨리 나아가기 때문에, 훨씬 가늘고 이상하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기의 밀도는 1m 공간안에서 1.29kg정도이지만 헬륨은 똑같은 공간안에서 0.179kg 정도 밖에 안된답니다. 그래서 상온의 공기중에선 소리가 1초당 약 340m정도 앞으로 나아가지만 헬륨 속에서는 1초에 913m나 빠르게 앞으로 나아간답니다. 따라서 헬륨이 가득 찬 공간에서 관악기를 연주하면 관속의 공기대신 헬륨이 가득차게되면서 그 속을 통과하는 음의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 2019. 7. 18.
[과학/자연] 비누를 사용하면 정말 세균이 죽나요? 비누를 사용하면 정말 세균이 죽나요? 비누사용은 백선 뿐 아니라 다른 진균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곰팡이 즉, 진균의 보금자리가 되는 피부각질 조각들이 잘 제거되기 때문이다. 비누사용은 또 손상된 피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이차 세균감염을 막아주기도 한다. 결론은 피부를 늘 청결하게 하는 것이 백선의 치료 뿐 아니라 재발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단 게으르면 할 수 없다. 곰팡이와 평생을 같이 살 수 밖에. ☞ 백선이란? : 옛날에 도장 부스럼이라 부르던 것으로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백선균, 소포자균, 표피균 등 곰팡이의 일종인 사상균이 피부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피부병이다.감염된 자리나 증세에 따라 두부백(기게충), 무좀, 손톱 백선 등으로 분류한다. 1) 두.. 2019. 7. 18.
[자연/과학] 게나 새우를 삶으면 빨갛게 되는 이유 게나 새우를 삶으면 빨갛게 되는 이유 게사 새우를 삶으면 빨개지는 것은 그들이 아스탁산틴이라는 빨간색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살아 있을 때는 단백질과 결합하고 았어서 검푸른색으로 보이고, 삶으면 그 결합이 끊어져 빨간색이 나타나는 것이다 2019.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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