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상징 네잎클로버는 나폴레옹 시대에서부터 유래되었어요.
1797∼1815년 프랑스혁명 당시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싸울 때, 발 밑에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신기하여 허리를 굽혀 네잎클로버를 따려는 순간, 총알이 머리 위를 '슝'하며 날아갔대요. 이 네잎클로버는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고, 또 나폴레옹이 황제까지 될 수 있었다고 해서 이 때부터 네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던 것이죠.
사실 나폴레옹 이전부터 네잎클로버가 행운을 상징하게 된 유래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로렌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다.
떠돌이 청년 피에르는 할 일을 찾아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성 요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로렌의 마을광장에 도착했다.
너무 지쳤던 피에르는 모닥불 곁에 주저앉다가 풀잎 사이에서 네잎클로버를 발견했고 마치 보물처럼 가슴에 품고 다녔다.
축제가 시작되자 마을 유지의 딸인 마리가 처음 본 피에르에게 춤을 신청했고 헤어지기 싫은 마리가 아버지에게 추천해 농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피에르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네잎클로버의 전설은 이렇게 내려오면서 나폴레옹의 일화가 더해져 확실하게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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