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담대 10억원 대출

카카오뱅크 주담대 10억원 대출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제한을 해제, 대출한도를 6억3천만원 이었던 것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공표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아파트도 9억원 초과 시세에 대해서도 대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단,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경우에는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 주택구입 목적,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제한됩니다.

이에 9억원 이상의 아파트를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권 대출잔고가 늘어난게 도움이 됐네요)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는 변동금리 기준 최저 3.01%로 대출, 거치 기간, 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대상 확대 기념 이벤트로 11일부터 한 달간 '한도 조회'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버튼을 누르고 예상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면 자동 응모가 됩니다. 
당첨된 고객 총 1만 25명에게는 냉장고, TV,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모바일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면서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KB시세 9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로 담보대출 대상을 한정한 바 있는데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이 1천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한달간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누적 조회수는 7만건이 넘었고 신규 취급 평균 금리는 3.69%입니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챗봇에 기반한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특징으로 서류 제출, 대출 심사, 실행까지 모바일 대화창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인터페이스로 쉽게 확인 가능하고 추가 상담이 필요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는 최저 3.01% (변동금리, 5일 기준)으로 대출 기간, 거치 기간, 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올해 말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하구요.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고객이 대출금을 미리 갚을 경우 대출금의 최대 1.5%까지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 중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에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만기는 최소 5년에서부터 최장 35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방법은 원금균등분할 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