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전국공공 회의실·주차장 개방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다음 달 8월부터 회의실, 주차장 등 전국 1만5000여개 공공자원이 개방됩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4일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물품을 국민에게 개방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품을 유휴시간이 발생하는때 국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입니다. 해당시설·물품으로는 회의실, 강의실, 강당, 주차장, 체육시설, 숙박시설, 농기계, IT장비 등을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있었으나 대다수기관은 개방하지 않고 있었다"며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있는 기관이 있다해도 개방 정보를 각 기관별로 안내하고 있어 국민이 필요한 시설을 찾고 이용하는 것이 불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런 점을 고려해서 8월부터는 32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167개 공공기관이 1만5000여개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그 정보를 '정부24'에서 통합 안내하는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회의실, 강당, 주차장,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 국민 수요가 높은 5개 자원을 중심으로 우선 개방하여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24(www.gov.kr)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코너에서 개방자원 종류와 수용인원, 사용료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관별 사정에 따라 전화·방문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고, 개방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시흥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는 각 지역별 누리집에서 지역 내 모든 개방자원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개방자원의 종류와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자원 통합예약 시스템(가칭 '공유1번가')을 구축해 내년 12월부터 개방·공유 서비스를 전면 실시할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하나의 포털에서 전국의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자원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공시설에 국민에게 필요한 자원이 다수 있다"며 "이를 국민과 공유하여 쓰는 것이야말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부혁신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단체가 거의 점유하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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