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이 엔테크 하는 방법
일본 엔화 가격이 100엔당 8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본 정부가 시장에 돈을 많이 풀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건데, 이렇다 보니 엔화를 사두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엔화를 기반으로 한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시중은행에 가셔서 '엔화 예금'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최근에 엔화 예금을 문의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엔화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요즘 엔화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입니다. 환율이 낮을 때 엔화를 사두었다가 나중에 오르면 팔아서 차익을 거두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환율의 등락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환차익’이라고 합니다. 환차익 재테크를 할 때는 ‘수수료'와 ‘세금'이 관건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록적인 약세를 띠고 있는 엔화가 올 하반기엔 강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엔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하반기엔 중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와 일본의 높은 성장률, 한국의 저성장이 겹쳐 원·엔 환율은 연말까지 최소 95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국내 증권사의 의견도 있습니다.
엔화를 기반으로 한 재테크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엔화 환전
엔화를 사고팔 때 1.5%가량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엔화를 사고팔기만 해도 3%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투자금이 많을수록 환전 수수료가 중요합니다.
엔화를 은행 앱에서 직접 거래하면 수수료를 80~90% 할인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환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엔화 예금
창구에 가서 일반적인 예·적금 통장을 만드는 방식으로 통장을 개설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온라인뱅킹이 활성화 되어 있기에 예금 통장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엔화 예금, 만들수 있습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원화를 외화예금에 입금하면 자동으로 엔화로 환전돼서 통장에 돈이 쌓이게 됩니다.
환율이 낮을 때 입금하고, 나중에 환율이 오르면 돈을 빼면 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참고로 엔화 외화 예금은 금리가 0%대여서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환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게 외화예금의 큰 장점입니다.
예금 예치 기간에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 15.4%의 이자 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환전할 때 수수료가 붙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은행별로 다르지만 1.5% 안팎의 인출 수수료와 1.75% 안팎의 환전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은행별로 환전수수료 감면 방법을 찾으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엔화 상장 지수 펀드
엔화를 환전하거나 예금통장 개설 안 해도 할 수 있는 엔화 상장지수펀드, ETF도 인기입니다.
엔화 추종 ETF를 매수하는 것도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법 중 하나입니다.
증권사의 주식 거래하는 앱 등을 통해서 주식을 거래할 때처럼 손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국내 상장된 대부분의 외화 ETF는 원화로 매수하는 것이다 보니까 따로 환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환전수수료가 안 붙게 됩니다.
국내에 상장된 엔화 추종 외화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일본엔선물’이 유일합니다.
연 0.25% 정도의 운용 수수료도 부과됩니다.
근데 ETF 가격이 올라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매매차익에 대하여 15.4%의 배당소득세가 발생합니다.
🔹 직접투자 : 원하는 종목, 화폐를 직접 사고파는 방식
🔹 간접투자 : ETF, 펀드 등 관련 상품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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