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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소양관리333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다. "그건 어렵지 않지요.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푸시면 됩니다." "그런 건 삼척 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르.. 2018. 7. 30.
나의 브랜드 포지셔닝 나의 브랜드 포지셔닝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3.12) 이제 제품의 질은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다양한 기능들이 결합되어 있고, 구매과정에서의 서비스 및 구매 이후의 애프터서비스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통한 차별화는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제품 혹은 기업 간에 차별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다. 구자룡의 '한국형 포지셔닝' 중에서 (원앤원북스, 24p) "LG전자가 에어컨 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것은 '휘센'을 무기로한 '브랜드 전쟁'에서의 승리 때문이었다." 에어컨 부분에서 삼성전자에 밀렸던 LG전자가 '강한 바람이 나올 것 같으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휘센'이라는 브랜드를 .. 2018. 7. 29.
내면을 연구하는 진정한 벤치마킹 내면을 연구하는 진정한 벤치마킹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3.19) 결과를 보는 것은 껍데기를 보는 것입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군은 일본군의 조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무토막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데 그때마다 사람이 죽는 것이었습니다. 조선군은 무슨 나무인데 불이 나오나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결과를 좇아 나무를 조총처럼 잘라서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조선군은 결과를 좇았던 것입니다. 소용이 있었겠습니까? 자동차 회사가 벤치마킹을 해야 할 대상은 외국의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패션회사, 백화점, 식품회사, 교육회사 등이어야합니다. 패션회사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방법, 백화점이 고객을 유인하는 방법, 식품회사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방법, 교육회사가 고객을 교육시키는 방법을 벤치마킹해.. 2018. 7. 29.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게임으로 본 탄핵 정국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게임으로 본 탄핵 정국 저자: 박종하 | 날짜: 2004년 03월 19일 -------------------------------------------------------------------------------- [약간 어려운 질문] 금화 나누기 5명의 해적이 100개의 금화를 약탈했다. 그들은 그 금화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나누기로 했다. 그들의 방식은 이렇다. 먼저 가장 나이가 많은 해적이 5명이 각각 가질 금화의 양을 제시한다. 그 배분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그대로 집행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그 배분을 제시한 가장 나이 많은 해적은 죽는다. 만약, 가장 나이가 많은 해적이 죽임을 당하면,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해적이 4명이 나누어 가질 금화를 배분한다. 처음과 마찬.. 2018. 7. 28.
조금만 멀리 보면 조금만 멀리 보면. 흔히들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 어떤 일을 하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정치도 그렇고, 경영도 그렇듯이, 제품 개발도 결국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따라서 좋은 사람들을 잘 써야 한다. 일을 하고 다니다보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엔지니어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평소에 별일 없을때야 뭐 하던일 계속 하면서, 개발 작업도 여유있게 하고 그런다. 문제는, 일이 터졌을때다. 개발 중인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때도 그렇고, 더 심각하게는, 개발을 완료하고 납품을 한 제품에 하자가 생겼고, 이로 인해서 회사가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입게 될 상황이 생겼을때, 개발자들은 몇날 며칠씩 날밤을 새가며 디버깅을 해야 하고, 회사로서도 눈에 보이는 혹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을 입게 된.. 2018. 7. 28.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어제 만난 행복한 부자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어제 만난 행복한 부자 저자: 박종하 | 날짜: 2004년 03월 26일 --------------------------------------------------------------------------------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세요. 그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 혼다 켄 -------------------------------------------------------------------------------- 한달 전에 일본에 갔을 때, 100만부나 팔린 베스트셀러 저자 혼다 켄을 만났다. 내 책을 일본에 번역하여 소개한 나의 에이전트가 혼다의 책을 한국에 소개하면서, 같은 에.. 2018. 7. 28.
[Lady’s Report]당신은,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Lady’s Report]당신은,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종달새형이든 올빼미형이든 자기 페이스가 중요하다! 지난 연말부터 불어닥친 ‘아침형 인간’ 열풍이 잦아들 줄 모르고 있다. 여기에 ‘저녁형 인간’론도 맞불을 놓고 있다. 인생을 두 배로 산다는 아침형 인간, 퇴근 후 3시간을 활용한다는 저녁형 인간. 유행처럼 번지는 인간형 논쟁에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자. 내 몸에 맞는 수면 패턴이 자신의 생활 패턴을 결정한다. 아침형 인간VS 저녁형 인간 전형적인 야행성 생활을 해온 5년 차 직장인 박수진씨(30). 서른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그동안의 야행성 생활을 청산하기로 마음먹고 새해 초부터 아침형 인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들고 아침 8시 이후에나 일어났던 수면습관부터.. 2018. 7. 18.
‘창업형 인간’으로 변신하라! ‘창업형 인간’으로 변신하라! 디플레이션 시대, 취업난 속에서 살아남기… 전문성·정보력·독창성 갖춰야 경쟁력 높인다 글 김국진 전문위원 (bitkuni@joins.com) 찰스 핸디 ‘코끼리와 벼룩’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개미와 배짱이’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곧 다가오거나 어쩌면 이미 다가왔을 새로운 사회현상을 읽는 키워드다. . 여기에 나오는 코끼리는 현존하는 육상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크다. 거대한 몸과 긴 코를 지탱하려다 보니 목은 짧고 네 다리는 굵어졌다. 코끼리는 자신의 평생을 회사에 맡기고 대신 ‘고용’을 보장 받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을 일컫는다. . 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일만 하면 꼬박꼬박 월급을 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세금이나 의료보험 처리 따위에 잔신경도 쓸 필요가 없.. 2018. 7. 11.
내가 한 가닥의 머리카락이라면, 어떤 생각을 할까? 내가 한 가닥의 머리카락이라면, 어떤 생각을 할까?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13) '의인화 유추법'은 유추의 한가지 유형으로 아주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기법이다. 자신을 현재 연구중인 대상이나 문제라고 상상함으로써 해결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1980년 질레트사는 샴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 의인화 유추법을 활용해 브레인 스토밍을 했다. 내가 한가닥의 머리카락이라면 그 느낌과 생활이 어떨지를 상상해나갔던 것이다. "나는 매일 씻기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헤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딱 질색이야!"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신제품이 바로 실킨스(silkience)였다. 모발의 다양성을 고려한 이 샴푸는 시판된지 1년도 되지 않아 샴푸시장에서 총매출액이 10위권 안에 랭크되는.. 201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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