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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소양관리333

기차같은 선생님을 꿈꾸다 기차같은 선생님을 꿈꾸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제 곁에 있는 거더라고요. 아이들의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대전 동광초등학교 신하경(28) 교사의 퇴근은 항상 저녁을 넘긴다. 수영부를 지도하고 있는 그녀는 매주 아이들을 인솔해 수영장 시설이 완비된 인근 고등학교로 연습을 나온다.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집까지 가는 것을 보고 난 후 한밤중이 되서야 퇴근을 하기 때문. 하지만 그녀의 얼굴 표정 속에서 힘든 기색은 엿볼 수 없다.오히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만 할 뿐이었다.그녀가 지금처럼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는 데에는 기차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 기차여.. 2018. 6. 12.
피터 드러커의 피아노 선생님의 조언 피터 드러커의 피아노 선생님의 조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14) 내가 어렸을 때 나이 많은 피아노 선생이 언짢은 기색으로 나에게 해준 말은 모든 실행능력에 적용된다. "너는 모짜르트의 곡을 아르투어 슈나벨처럼 연주할 수는 없을 게다. 그렇다 해도 너의 악보를 그가 연주하는 방식으로 네가 연주하지 못할 이유는 세상 어디에도 없단다." 그 피아노 선생이 잊고 덧붙이지 않았던 말 - 아마도 그 여선생에게는 너무나 당연했기 때문이겠지만 - 은, "위대한 피아니스트일지라도 악보를 보고 연습하지 않았다면, 꾸준히 연습하지 않았다면, 모짜르트를 지금처럼 연주하지 못했을 것이다"였다. 달리 표현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특정 분야에서 일정 수준의 역량을 획득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 분야에 대가가.. 2018. 6. 11.
[윤영돈의 커리어컨설팅] 30대, 당신의 로드맵을 그려라 [윤영돈의 커리어컨설팅] 30대, 당신의 로드맵을 그려라 사회생활은 첫 출발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출발점에서 시작하면 가던 길을 되돌아와 다시 원점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나아간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허사가 돼 버리는 탓이다.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야 하고 그 목표까지 도달하기 위해 ‘커리어 맵’을 그려보고 난 다음에 최단거리를 따라 발걸음을 떼야 한다. ‘커리어 맵’은 마라톤에서 선수들이 길을 헤매지 않고 결승점까지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든든한 경찰차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직업을 출발점으로 삼고 높은 ‘경쟁력’이라는 기울기를 가진 그래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지금 당신의 발끝을.. 2018. 6. 8.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 이 그림(석판화)은 에셔의 유대의 띠란 작품이다. 사과 껍질 같은 띠가 엉키면서 두 명의 사람을 만들고 있다. 예술가들은 직접적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 그들은 추상화하고 어떤 상징으로 구체적인 형상을 나타내곤 한다. 그래서, 예술은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사실, 그것은 예술가 뿐만이 아니다. 어떤 소설이나 시는 읽어도 그 의미가 잘 파악되지 않는다. 예술가나 시인들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내놓는 건 아마 그렇게 약간은 난해하고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거 같다. 하지만, 에셔의 작품들은 첫눈부터 그렇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품들은 아니다. 에셔의 상징은.. 2018. 6. 4.
당신은 어떤 비전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떤 비전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까? 저자: 예병일 | 날짜:2004년 06월 09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9) 김혜영씨는 63빌딩 분수 플라자 뷔페에서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여직원이었다.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아내와 점심을 하기 위해 들렀던 때였다. 그러나 실제로 그녀가 매우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된 것은 두번째 만남부터였다. 우선 그녀는 우리가 한 번 찾아와준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갈 무렵, 아이들에게 몇 개의 과자를 접시에 담아서 주었다. 뷔페였기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그녀가 담아온 과자들은 진열된 과자와 조금 다른 것들이었다. 아이들과도 한두 마디 밝고 건강한 말들을 잊지 않았고, 특히 작은아이에게 아주 예쁘게 생긴 흰색 우산을 하나.. 2018. 6. 4.
슬럼프? 골프채 잡는 법부터 다시 시작하라 슬럼프? 골프채 잡는 법부터 다시 시작하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28)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골프'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골프, 야구, 럭비는 삼성의 3대 스포츠로 그는 골프에서는 룰과 에티켓, 그리고 자율을, 야구에서는 스타플레이어와 캐처의 정신을, 럭비에서는 투지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드라이버가 250야드 나가는 사람이 10야드 더 내려면 근육이나 손목의 힘, 그리고 목 힘이 달라져야 한다. 아이언을 처음 치는 사람이 50야드 내려면 아주 쉽지만, 150야드에서 160야드로 10야드 더 보내기란 제로에서 100야드 보내는 것보다 더 힘들다." 기업이나 개인이 한계를 극복하려면 총체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의 말이었다. 그는 과거에 대한 부정 없이는 개..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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