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V 시장 점유율 2019년~2023년..현대기아는?

글로벌 EV 시장 점유율 2019년~2023년..현대기아는?

SNE가 발표한 2020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과 주요 정책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12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1,083만대로 전년 대비 61.3% 상승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대비 59.9%가 증가한 19만8천대로 2019년 7위에서 2020년 4위로 오르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 때 현대 코나 일렉트릭은 5만5천대로 5위입니다.
유럽 전동차 시장 성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동력차 보조금이 증액되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 예산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수 시장의 영향으로 Top 10에서 중국계 BYD와 Geely의 성장률만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022년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656만대로 전년 대비 97.1% 성장한 반면 유럽과 북미 지역은 각각 11.2%, 49.8%에 그쳤다. 이는 곧 점유율 차이로 이어져 중국계 두 업체를 제외한 모든 Top 10 업체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2021년 전년 대비 261%의 성장률을 보였던 BYD가 2022년에도 205%의 성장률로 187만대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습니다. 2위인 테슬라는 40%의 성장을 보였으나 BYD에 밀린 2위로 집계되었습니다.
2023년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이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의 IRA법 시행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주목할 만한 점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니로, 코나를 주력으로 42만대 이상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습니다. 시장 점유율은 4.4%로 글로벌 업체 순위는 7위입니다. 올해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한 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를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차 보조금이 다시금 줄어들고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수요감축이라는 명목아래 주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 전망과 현대기아차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 글로벌 EV시장 점유율을 살펴보겠습니다.

2019년 202년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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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NE리서치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점유율이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료-SNE리서치

지역적으로 보시면 중국의 전기차 시장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료-SNE리서치

 

국내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이 주춤하면서 전기차를 구매할 소비자는 이미 구매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전기차 판매가 시들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잠시 쉬어간다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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