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IT - 과학368

[건강/의학] [황치혁의 건강백세] 氣의 실체 [황치혁의 건강백세] 氣의 실체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대화할 때에 당황스런 때가 있다. 양방 의학 지식에 익숙하지만 한방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과의 대화가 그렇다. 한의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노골적으로 한의학을 폄하하는 이야길 하면 참기 힘들어 진다. 잘 풀어서 설명을 해 주자니 밖에서 기다리는 환자들이 불평을 할 것이고, 그냥 보내자니 자존심도 상하고 잘못된 인식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 한의학에 대해 가장 이해를 못하는 개념은 바로 기(氣)다. 기에 대해서 이야길 하면 한의학을 무속신앙의 푸닥거리 수준이라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학력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못 미더운 표정을 짓는다. 원시 의학이라는 반응이다. 기가 존재한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받아들.. 2019. 8. 18.
[건강/의학] 체했을 때 손을 따는 이유? 일단 체 했다는 것은 기운의 흐름이 막혔다는 얘기입니다. 소위 '기가 막힌다'는 거지요. 자동차 흐름이 정'체'된다 할 때 쓰는 한자와 같은 자를 씁니다. 무언가를 잘못 먹어서 소화기능에 장애를 받거나 식사 전후에 정신적인 충격 등 여러가지 정서적 원인 때문에 기운의 원활한 흐름이 막히기에 '체'하는 겁니다. 그럼 그 막힌 기운을 어떻게 뚫어주고 다시 원활하게 흐르게 하느냐? 침으로 관련이 있는 혈자리를 자극하는 겁니다. 경혈을 자극해서 우리 몸의 기운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침을 사용하기도 하고, 그 자리에 뜸을 뜨기도 합니다. 또 그냥 침보다 훨씬 굵은 침(삼릉침) 또는 바늘 등으로 아예 구멍을 뚫어 방울방울 피를 내는 경우도 있지요. 엄지 손가락 손톱 부분 안쪽을 주로 '따'는.. 2019. 8. 18.
[건강/의학] 곱슬머리의 원인은? 곱슬머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모발이 곱슬머리로 생겨나는 이유는 유전성이 주요 원인이고, 모발의 곱슬거림은 생태학적으로는 모발의 유두돌기 안에서의 세포분열 때문이다. 유두돌기에 있는 발모판의 세포가 똑같은 비율의 속도로 분열하면 직모이고, 특정부분의 세포가 다른 부분의 세포와 다른 속도로 분열하게 되면 곱슬머리가 된다. 여자의 경우에는 사춘기, 갱년기를 전후로 곱슬거리는 정도와 형태가 변화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가 그 원인, 그외에 음식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도 그 원인중의 하나이다. 식물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모근, 그 모근을 감싸는 모낭의 형태가 정상모발과 달라 모근에서부터 껶여져 성장을 한다. 또한 모발의 조직과 구조면에서도 정.. 2019. 8. 18.
[건강/의학] 배가 고플때 왜 '꼬르륵'소리가 나는걸까? 공복인 상태에서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다거나 혹은 생각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배에서 꼬르륵하고 소리가 납니다. 이는 실제로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조건반사로 인해 위가 저절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음식과 관계된 시각이나 후각적 자극이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는 위가 동작하도록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에 의해 비어 있는 위가 운동을 하게 되고 그에 따라 빈 위에 모인 공기가 소장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이처럼 ‘꼬르륵’ 소리를 내는 것은 한편으로는 위장이 건강해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이와는 달리 장에서 ‘우르릉’하는 소리가 날 때가 있는데, 이는 대장을 지나는 내용물에 가스가 섞여있을 경우 이것이 연동운동으로 장을 지나면서 내는 소리입니다. 2019. 8. 16.
[건강/의학] 손톱 자라는 속도 각기 달라 가운데가 제일 빠릅니다. 손톱은 매일 조금씩 자라고 있답니다. 나이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르고, 계절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평균적으로는 하루에 약 0.1 mm, 한 달에 3~6 mm 가량 자라는데요... 겨울보다 여름에 더 잘 자라고, 밤보다는 낮에 잘 자란답니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대개 30 세 정도까지는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지만, 그 이후에는 노화의 영향으로 더디게 자란답니다. 모든 손가락의 손톱이 같은 속도로 자라는 것은 아니랍니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외부 자극에 따라 다른데요. 가장 길어서 외부의 위험이 더 많은 가운데 손가락이 가장 빨리 자란답니다. 그리고 가장 짧고 단단한 엄지손가락의 손톱이 그 속도가 가장 늦답니다. 가운데 손가락의 손.. 2019. 8. 13.
[건강/의학] 뒷통수를 맞으면 별이 번쩍이는 이유? 색을 구별하는 원추 세포에 장애가 생길 때 색맹 혹은 색약이 나타난다. 유전성 질환이므로 현재 치료방법이 없다. 색약은 원추세포의 역치가 높아서 아주 밝은 곳에서만 색깔을 구분할 수 있고 약간 어두운 곳에서는 색깔을 구분할 수 없는 경우이다. 뇌안에서 시각 중추는 후두엽(머리 뒷부분)에 있다. 뒷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눈앞에 별이 반짝이는 것이 보이는 것은 시각 중추가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출생시에는 단지 명암만을 식별할 수 있고 몇 달 동안은 동굴에 살던 조상과 마찬가지로 원시여서 가까운 것은 보지 못한다. 여섯살이 되어야 제대로 된 시력을 갖춘다 2019. 8. 13.
반응형